책이 된 예술, 예술이 된 책 / 우리 책의 표지화와 삽화



인사말

‘뭇사람들은 무더위나 매서운 추위를 만나면 알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나 봅니다. 옷을 벗거나 부채를 연신 휘둘러본들 불꽃같은 뜨거움을 견디지 못하면 더욱 덥기만 하고, 화롯불을 쪼이거나 털배자를 껴입어도 차가움을 물리치지 못하면 더욱 떨리기만 하니, 이런 것들은 모두 독서에 마음을 붙이는 것만 같지 못합니다. 자기 가슴속에서 추위나 더위를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 것이지요.’

조선의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이 사촌형에게 보낸 편지글로 인사말씀의 서두(序頭)를 열어보았습니다. 올해 여름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쉬운 염천炎天의 날씨입니다. 더위를 이기는 데는 책만 한 것이 없다는 선인先人들의 경험적 지혜를 본받아볼 만하지 않겠습니까. 삼성출판박물관이 이번에 마련한 기획전은 ‘책이 된 예술, 예술이 된 책’으로, 우리 책의 표지 및 삽화와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김용준, 김환기, 김기창, 장욱진, 남관, 장우성, 노수현, 권영우, 박서보, 서세옥, 이준, 박래현, 김화경, 류경채, 김용환, 변종하, 문학진, 조병덕, 정현웅, 길진섭, 이주홍, 천경자, 박고석, 김영주, 이승만, 이응노, 백영수, 구본웅, 윤명로, 손재형, 백인수, 김응현, 김충현, 최재덕, 김만형, 김찬영, 김세종, 장석수, 박문원, 정종여, 김규택, 임규, 정인보, 오일영, 오세창, 김기승, 이희승, 김의환, 전혁림, 우경희….
우리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화가들, 삽화가들, 서예가들 대부분이 표지화, 삽화, 제자(題字) 등에 걸쳐 망라되어 있습니다. 가히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이라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오늘날에는 도서 장정(裝幀)이 북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전문화, 종합화되어 있으며 많은 북디자이너들이 활동 중입니다. 그만큼 우리 출판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체계가 고도화되었으며 세부 영역들이 전문화된 것입니다.
반면에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도서 장정은 ‘출판 미술’ 또는 ‘출판 예술’이라는 말로 일컬어도 좋을 정도로 화가들의 활동 영역이었습니다. 그만큼 그 시기 우리 출판물은 아날로그 물질성에 바탕을 둔 예술성을 충분히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획전 제목처럼 ‘예술이 곧 책이 되고, 책이 곧 예술이 되었던 것’입니다. 책은 단순히 그 내용에만 착심(著心)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만듦새와 장정의 미적(美的) 특성으로도 조명되고 또한 감상되어야 할 대상입니다.
이번 기획전이 바로 그러한 조명과 감상의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책들 대다수는 우리 근현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단행본들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과 미술의 만남과 융합이라는 측면에 주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삼성출판박물관을 아끼고 늘 격려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9월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김종규

전시개요

장정(裝幀)의 ‘황금시대’를 찾아서

1. 책, 수공(手工) 예술품에서 만인을 위한 대량생산품으로

장정(裝幀). 책의 겉장이나 면지(面紙), 도안, 색채, 싸개 따위의 겉모양을 꾸밈. 또는 그런 꾸밈새.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뜻풀이다. 표지의 디자인을 포함하여 책의 체제를 갖추고 장식하는 의장(意匠)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영어로는 book binding(북바인딩) 또는 book designing and binding(북디자인과 바인딩)이라 한다. 사실상 책의 내용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 즉 물질로서의 책을 꾸미고 만드는 일체의 작업 및 그 결과가 장정이니, 장정은 책 그 자체와 거의 같은 뜻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장정은 결국 표지·책등·뒷표지·면지·속표지·띠·커버·케이스 등을 디자인하고 제자(題字)나 저자명의 활자체, 삽화 등을 작업하고 이 모든 것이 책 내용과 조응(照應)하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정은 넓은 의미로는 동아시아 고유의 동장(東裝)과 서양에서 도입된 양장(洋裝)을 모두 일컫지만 오늘날 일반적으로는 양장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동장은 책장을 풀로 이어 붙여 두루말거나, 접어 개거나, 각장의 뒷면 한쪽을 서로 붙이거나 또는 접어 중첩한 일단(一端)을 편철한 다음 그 겉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정한 형태로 꾸미는 것을 일컫는다.
한편 서양에서 장정, 즉 북바인딩이란 전통적으로는 인쇄된 종이 낱장들을 접고 꿰매고 표지를 붙이는 등, 온전한 책의 형태가 될 때까지의 행하는 공예적인 작업을 뜻하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필사(筆寫)를 전문으로 하는 수도사들이 양피지에 필사한 기도서나 성서 등을 호화롭게 장식하기도 하였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비슷한 기술 전통이 있었으며,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인문주의가 만개하면서 장정 기술도 발달하였고, 장정을 예술적 가치를 지닌 수준으로까지 높인 곳은 프랑스였다.
서양이든 동양이든 전통 사회에서 책은 아주 귀한 물건이었다. 그만큼 책은 그 자체로 공예품, 예술품의 의미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책을 미적(美的)으로 장식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었다. 더구나 전통 사회에서 책의 상당수는 신(神)이나 성현(聖賢)의 계시, 말씀, 언행을 기록한 고전, 즉 경(經)과 경에 대한 해설(傳) 및 주석이었다.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이렇듯 중요하다보니 담는 그릇이라 할 책은 고도로 숙련된 장인(匠人)이 정성을 들여 만드는 하나의 ‘작품’인 경우가 많았다.
책이 대량으로 인쇄, 제작되어 유통되는 대중적 상품이 된 현대 이후로는, 전통 시대에 책이 지녔던 공예품이자 예술작품으로서의 위상은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책이 지니던 그러한 위상 또는 성격은 일부 전문적인 공방(工房)에서 주문 제작되거나 취미로 만들어지는 수제본들에 남아 있다. 극소수 계층을 위하여 장인이 공방에서 제작하던 예술품으로서의 책, 폭넓은 일반 대중을 위하여 대량으로 생산되는 일종의 공산품으로서의 책, 책의 의미, 위상은 이렇게 전통 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크게 달라졌던 것이다.

2. ‘장정’의 시대에서 ‘북디자인’의 시대로: 신문자료로 보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에서는 상품성을 띤 도서전시 외에 베스트 디자인북 전시도 병행한다. 이 베스트 디자인북 전시는 전시회의 부수적인 행사로서 장정이 가장 잘된 책을 소개하는 것인데, 각국의 책 디자인 기술을 자랑하게 될 것이다.’

제21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소식을 전하는 매일경제 1969년 9월 10일자 기사의 일부에서 ‘책 디자인’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북디자인 개념이 대중 매체에 등장한 초기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1960년대까지는 북디자인 개념이 널리 확산되지 못하였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다만 외국의 사례가 극히 일부 단편적으로 소개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인 북디자인 시대는 1980년대부터 열렸다고 할 수 있으며, 북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초보적인 단계에서 점차 확산된 것은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였다고 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제8회 출판편집연수강좌가 18일부터 20일 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열린다. 한국출판의 현황, 편집자의 이상과 현실, 용지와 색채론, 도서출판의 기획론, 북디자인론 등을 하루 9시간씩 강의한다. 희망자를 수강료 3만원과 함께 출협관리부로 신청하면 된다.’

경향신문 1980년 8월 4일자에 실린 기사다. 출협 주최 출판편집연수강좌의 하나로 ‘북디자인론(論)’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디자인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과 그 전후 사정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전하는 신문기사를 길지만 인용해보자. (이하 경향신문 1983년 12월 9일자, ‘출판계도 디자인 시대 맞는다.’)

‘국내 출판계가 북디자인에 눈을 돌림으로써 책의 모양과 장정이 보다 화려해지고 있다. 요즘 서점가에 진열된 책들 중에는 표지 색깔이 대담해지고 세련된 디자인이 늘어나 눈길을 모은다. 이 같은 현상은 70년대 후반부터 두드러져 요즘은 북디자인 전문가까지 등장, 활발한 작업을 펼치고있다. 이제까지 우리 출판계는 책의 내용에만 치중, 책이란 활자와 종이로만 꾸며진다는 단순개념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80년대 들어오면서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독자들의 심미적인 욕구를 더 이상 외면할 수없게 되었다. 즉 책의 내용이야 분야별 관심도에 따라 이미 대상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1년에 2만여 종에 이르는 출판 홍수 속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는 세련된 디자인이 당면 과제로 등장한 셈이다.…(중략)…
북디자인이란 표지 장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표지 장정에서부터 판형, 본문 배치, 활자 모양, 지질, 여백 등을 종합해서 내용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게 한다는 것이다.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를 문자를 통한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종전과는 달리 인쇄매체도 단순한 활판 인쇄에서 벗어나 전파(電波) 미디어를 통한 인쇄, 즉 사진 식자 내지는 컴퓨터 식자의 개발에 따른 현상이다. 이에 따라 북디자인은 이미 세계 출판계의 중요 분야로 보편화돼 있으며 프랑스의 경우 책의 한 부분으로 인식돼 출판사마다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이것을 소홀히 해서는 독자들에게 떳떳이 내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70년대 초까지도 몇몇 출판사가 책의 장식에만 신경을 썼을 뿐 종합적인 북디자인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가로쓰기가 시작된 70년대 중반부터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으며 이때부터 학술 서적의 천편일률적인 체재도 모습을 바꾸어 판매부수를 올렸다. 북디자인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에 들어와서였다.’

3. 책과 미술, 책과 예술, 그 융합의 ‘오래된 미래’

이제 삼성출판박물관의 이번 기획전을 말할 차례다. 이번 기획전에는 우리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화가들, 삽화가들, 서예가들 대부분이 표지화, 삽화, 제자 등에 걸쳐 망라되어 있다. 가히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이라 이름 붙여도 심한 과장이 아닐 정도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도서 장정은 ‘출판 미술’ 또는 ‘출판 예술’이라는 말로 일컬어도 좋을 정도로 화가들의 활동 영역이었다. 이를 일러 미술과 책의 만남으로서의 ‘장정의 황금시대’라 일컬어볼 수도 있겠다.
이는 오늘날 도서 장정이 북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전문화, 종합화되어 있고 많은 북디자이너들이 활동 중인 현실과는 많이 다르다. 그만큼 우리 출판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체계가 고도화되었으며 세부 영역들이 전문화되었다는 뜻이다. 앞서 경향신문 기사가 전하는 시대 변화의 결과다. 그러한 변화는 좋고 나쁨을 가르는 포폄(褒貶)의 대상이 아니다.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 그래서 수용하고 따르고 이끌어나가야 하는 변화의 물결일 뿐이다.
다만 1970년대 중반 이전 우리 출판물들이 아날로그 물질성에 바탕을 둔 예술성을 충분히 구현하고 있었다는 점만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획전 제목처럼 ‘예술이 곧 책이 되고, 책이 곧 예술이 되었던’ 시대의 기억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책에 장정, 표지화, 제자, 기타 방식들로 참여한 인물들을 활동 영역별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작품 경향이나 활동 영역이 여러 분야에 걸쳐 중첩된다고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인 평가를 기준으로 분류함.)

  • 서양화가 : 김환기, 장욱진, 남관, 박서보, 서세옥, 이준, 우경희, 천경자, 박고석, 최재덕, 김찬영, 김만형, 김화경, 류경채, 변종하, 문학진, 조병덕, 정현웅, 길진섭, 이응노, 구본웅, 윤명로, 전혁림, 장석수, 박문원, 권영우, 백영수
  • 동양화가·한국화가 : 김기창, 장우성, 노수현, 박래현, 정종여, 오일영, 박노수
  • 동양·서양화가 : 김용준
  • 조각가 : 한용진
  • 삽화가·만화가 : 김용환, 김의환, 김영주, 이승만, 김규택, 김세종, 백인수
  • 서예가 : 김응현, 김충현, 손재형, 김기승, 배길기
  • 판화가 : 이항성, 정규
  • 사진가 : 김수남
  • 출판인 : 배정국
  • 문인·작가 : 정인보, 오세창, 임규, 정지용, 이희승, 변영로, 이주홍, 박계주, 장만영, 김승옥, 김경린, 김상옥
  • 북디자이너 : 정병규

이 가운데 북디자이너 정병규(1946~)는 ‘장정의 시대’에서 ‘북디자인 시대’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나 상징적으로 가르는 기준점이 되는 인물이다. 그는 앞서 인용한 1983년 12월 9일자 경향신문 기사 말미에서 ‘외국도서에 비해 초라한 국내 도서의 북디자인에 눈을 돌려 프랑스 에스피엔전문학교에서 이 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돌아온’ 인물로 각별하게 소개되고 있다. 요컨대 이번 전시는 일제 강점기부터 ‘북디자인 시대’의 서막까지를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기 우리 문화예술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소설, 시, 비평 등 문학과 미술(동양화 및 서양화), 서예, 사진, 삽화,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 종사하던 인물들의 긴밀한 교유(交遊)다. 신문, 잡지, 출판 등의 미디어를 매개로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활발하고 친밀하게 교유하며, 그러한 교유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내놓은 시대였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책들이 바로 그러한 종합적, 융합적 성과들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문화예술계의 시대상은 오늘날과 무척 다르다. 각 영역별로 고도로 분화되고 전문화된 오늘날에는 다른 여러 영역들을 횡단하고 종합하며 융합하는 작업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 되고 있다. 그러한 시대상에 대한 일종의 반작용인지, 최근에는 이종(異種) 영역 간 횡단과 융합이 강조되는 추세가 펼쳐지고 있다. 바야흐로 통섭의 시대, 융합의 시대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시대적 추세 속에서 과거 융합의 성과들을 돌이켜봄으로써 책과 미술, 책과 예술의 새로운 융합의 가능성, 그 ‘오래된 미래’를 궁리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목록

도서명 저자 발행사 발행연도 장정
두계잡필 이병도 일조각 1956 장욱진
내가 본 어제와 오늘 이병도 신광문화사 1966 장욱진
역사는 흐른다 한무숙 정음사 1956 천경자
춘근집 이영도 청구출판사 1958 천경자
천경자 샘터사 1977 천경자
청마시초 유치환 청색지사 1939 구본웅
휴일의 의장 조연현 인간사 1958 문학진
추천작품전집 제2권 평론집 조연현 편 현대문학사 1959 문학진
민주고발 구상 남향문화사 1953 변종하
태양을 위한 환상 강욱 공동문화사 1954 변종하
동토 박청허 조선일보사 출판국 1955 변종하
날개 김용호 대문사 1956 박고석
오늘은 멀고 고원 동민문화사 1963 박고석
현대조선문학전집 조선일보사 출판부 1938 정현웅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원 문장사 1938 정현웅
조선무사영웅전 안확 대동출판사 1940 정현웅
사랑 이광수 박문출판사 1956 정현웅
김남천 을유문화사 1947 정현웅
소복 김영수 정음사 1949 정현웅
김립시집 대지사 1952 정현웅
한하운시초 한하운 정음사 1953 정현웅
백록담 정지용 문장사 1941 길진섭
육사시집 이육사 서울출판사 1946 길진섭
장삼이사 최명익 을유문화사 1947 길진섭
문학독본 정지용 박문출판사 1947 길진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주요섭 을유문화사 1954 조병덕
취우 염상섭 을유문화사 1954 조병덕
고려청자 고유섭 을유문화사 1954 조병덕
불꽃 선우휘 을유문화사 1959 조병덕
성벽 오장환 아문각 1946 최재덕
기항지 김광균 정음사 1947 최재덕
촛불 신석정 인문사 1939 김만형
박꽃 이희승 백양당 1947 박문원
천변풍경 박태원 박문출판사 1947 박문원
남생이 현덕 아문각 1947 박문원
발가락이 닮었다 김동인 수선사 1948 김환기
곡예사 황순원 명세당 1952 김환기
별을 쳐다보며 노천명 희망출판사 1953 김환기
이헌구평론집 – 문화와 자유 이헌구 청춘사 1953 김환기
제3인간형 안수길 을유문화사 1954 김환기
카인의 후예 황순원 중앙문화사 1954 김환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정음사 1955 김환기
현대문학 창간호 현대문학사 1955 김환기
현대문학 1955년 8월호 현대문학사 1955 김환기
황순원 중앙문화사 1956 김환기
바라춤 신석초 통문관 1959 김환기
쑥꽃사어록 김성진 외 범조사 1959 김환기
심장의 파편 이희승 일조각 1961 김환기
파리 김향안 어문각 1962 김환기
월간문학 창간호 한국문인협회 1968 남관
계절의 향기 김형규 일조각 1963 류경채
저항의 문학 이어령 경지사 1959 박서보
수주시문선 변영로 경문사 1965 박서보
실내악 박희진 사상계사 1960 박서보
청동시대 박희진 모음출판사 1965 윤명로
벙어리 냉가슴 이희승 일조각 1956 이응로
진주만 김동명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54 이준
갯마을 오영수 중앙문화사 1956 이준
요설록 마해송 신태양출판국 1958 이준
세대의 삽화 김동명 일신사 1959 이준
사랑은 파도를 넘어 안장현 정신사 1960 이준
항쟁의 광장 – 4월혁명기념시집 김용호 편 신흥출판사 1960 이준
소경의 잠꼬대 이희승 일조각 1964 이준
정본 소월시집 김소월 정음사 1956 백영수
춘향이 마음 박재삼 신구문화사 1962 서세옥
육사시집 이육사 범조사 1956 장석수
흑산도 전광용 을유문화사 1959 권영우
시조유취 최남선 편 한성도서 주식회사 1929 오일영
대원군(전편) 윤승한 삼중당 1948 노수현
일본기행 설국환 수도문화사 1949 정종여
현대문학 1955년 2월호 현대문학사 1955 장우성
춘향전 을유문화사 1947 김기창
칠면조 여상현 정음사 1947 김기창
처녀지 박계주 박문출판사 1948 김기창
무화과 윤영춘 숭문사 1948 김기창
금아시문선 피천득 경문사 1959 김기창
비·커피·운치 이원수, 홍웅선, 어효선 수학사 1960 김기창
동일낙서 성기원 배영사 1964 김기창
먹추의 말참견 이희승 일조각 1975 김기창
청사수필 조풍연 을유문화사 1959 박래현
미완성 주요섭 을유문화사 1962 김화경
귀촉도 서정주 선문사 1948 김영주
홍경래 박종화 정음사 1953 김영주
백마고지 김장수 희망출판사 1954 김영주
자유부인 정비석 정음사 1954 김영주
비석문학독본 정비석 글벗집 1955 김영주
이순신과 제갈량 구소청 연희동문회 출판부 1953 김용환
명정 40년 – 무류실태기 변영로 서울신문사 1953 김용환
왕부의 낙조·배따라기·여인 김동인 매일신보사 1941 이승만
왕자호동 이태준 남창서관 1943 이승만
대춘부(전편) 박종화 을유문화사 1955 이승만
이상전집 제1권 창작집 임종국 편 태성사 1956 이승만
배비장 채만식 박문서관 1943 김규택
만다라 김성동 한국문학사 1979 백인수
문주반생기 양주동 신태양사 1960 김세종
달밤 이태준 한성도주식회사 1934 김용준
이심 염상섭 박문서관 1939 김용준
문학의 논리 임화 학예사 1940 김용준
돌다리 이태준 박문서관 1943 김용준
증보 가곡원류 함화진 편 조선문화관 출판부 1946 김용준
청록집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을유문화사 1946 김용준
무녀도 김동리 을유문화사 1947 김용준
임꺽정(의형제편3) 홍명희 을유문화사 1948 김용준
박두진 청만사 1949 김용준
약혼자에게 김동인 박문출판사 1949 김용준
상허문학독본 이태준 백양당 1946 배정국
가람시조집 이병기 백양당 1947 배정국
산제비 박세영 별나라사 1946 이주홍
사화전설집 김송 편 한글문화보급회 1946 이주홍
예술과 생활 김동석 박문출판사 1948 이주홍
김유신 윤승한 숭문사 1956 이주홍
윤좌 제10집 문성출판사 1979 이주홍
청자부 박종화 고려문화사 1946 박계주
밤의 서정 장만영 정양사 1957 장만영
바다와 육체 김기림 평범사 1948 김경린
겨울여자 조해일 문학과지성사 1976 김승옥
부초 한수산 민음사 1977 정병규